경매와 공매의 차이점 - 2025년 부동산 투자 가이드
"부동산 투자의 두 가지 주요 방법인 경매와 공매의 법적 근거, 절차, 장단점을 철저히 비교하여 투자자가 자신에게 적합한 전략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2025년 최신 가이드입니다."

목차
1. 경매와 공매의 기본 개념
2. 법적 근거와 주요 차이점
3. 절차 비교
4. 장단점 분석
5. 투자 전략
6. 실전 사례 분석
7. 투자자 체크리스트
8. 나에게 맞는 선택은?
9. 2025년 시장 동향
10. FAQ
11. 결론


1. 경매와 공매의 기본 개념
부동산 투자에서 시세보다 저렴하게 물건을 취득할 수 있는 두 가지 대표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경매와 공매입니다. 두 방식은 목적과 진행 주체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 경매 (Auction)
1) 정의: 법원이 채무자의 재산을 강제로 매각하여 채권자에게 변제하는 절차
2) 주체: 법원(집행법원)
3) 목적: 채권자의 채권 회수, 채무자의 채무 변제
4) 대상 물건: 개인 또는 법인이 담보로 제공한 부동산 (채무 불이행 시)
- 공매 (Public Sale)
1) 정의: 국가기관이 조세 체납, 국유재산 매각 등을 위해 진행하는 매각 절차
2) 주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 목적: 조세 징수, 국유재산 매각, 체납 처분 등
4) 대상 물건: 세금 체납 재산, 국·공유 재산, 공공기관 소유 재산
2. 법적 근거와 주요 차이점
- 법적 근거
1) 경매: 민사집행법
2) 공매: 국세징수법, 지방세징수법, 공공기관 관련법 등
- 주요 차이점 비교
구분 | 경매 | 공매 |
주체 | 법원 | 행정기관(캠코, 지자체 등) |
법적근거 | 민사집행법 | 국세징수법, 지방세징수법 등 |
목적 | 채권 회수 | 조세 징수, 국유재산 매각 등 |
물건 출처 | 개인/법인 채무자 | 국유재산, 체납자 재산 등 |
입찰 방식 | 법원 방문 또는 전자입찰 | 온비드(http://www.onbid.co.kr) 전자입찰 |
보증금 | 최저매각가격의 10% | 입찰금액의 10-20% |
권리관계 | 복잡한 경우 많음 | 상대적으로 단순한 경우 많음 |
하자담보책임 | 없음 (있는 그대로 매각) | 없음 (있는 그대로 매각) |
3. 절차 비교
- 경매 절차
1) 경매 개시 결정: 채권자의 경매 신청 → 법원의 경매 개시 결정
2) 매각 준비: 감정평가, 매각물건명세서 작성, 현황조사
3) 배당요구 신청: 채권자들의 배당요구 신청 접수
4) 매각 공고: 법원 경매 정보지, 인터넷 게시판 등 공고
5) 입찰: 입찰 참여, 최고가 매수신고인 결정
6) 매각 허가 결정: 법원의 매각 허가 여부 결정
7) 대금 납부: 낙찰 후 정해진 기일 내 잔금 납부
8) 배당: 채권자들에게 순위에 따라 배당
9) 소유권 이전: 소유권 이전 등기 및 명도 절차 진행
- 공매 절차
1) 공매 결정: 세무서 또는 공공기관의 공매 결정
2) 물건 공고: 자산관리공사 홈페이지, 온비드 등 공고
3) 입찰: 전자 입찰 방식 (온비드)
4) 낙찰: 최고가 입찰자 결정
5) 계약 체결 및 대금 납부: 낙찰 후 계약 체결 및 잔금 납부
6) 소유권 이전: 소유권 이전 등기 및 명도 절차 진행
4. 장단점 분석
- 경매의 장단점
1) 장점:
a)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입 가능 (보통 감정가의 70-80%)
b) 다양한 물건 유형과 지역 선택 가능
c) 정기적인 매각 일정으로 지속적인 투자 기회
d)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 가능
2) 단점:
a) 복잡한 권리관계 분석 필요
b) 선순위 임차인, 유치권 등 권리 파악 어려움
c) 명도 문제 발생 가능성 높음
d) 물건 상태 확인 제한적
e) 입찰 경쟁 심화로 낙찰가율 상승
- 공매의 장단점
1) 장점:
a) 상대적으로 단순한 권리관계
b) 온라인 입찰 시스템(온비드)의 편의성
c) 공공기관의 신뢰성
d) 명도 문제 발생 가능성 낮음
e) 특수 물건(국유지 등) 매입 기회
2) 단점:
a) 높은 입찰 경쟁률
b) 시세와 큰 차이 없는 경우 많음
c) 물건의 제한적 선택
d) 조세 우선권 문제 발생 가능
e) 낙찰 취소 위험 존재
5. 투자 전략
- 경매 투자 전략
1) 물건 선정 전략:
a) 권리관계가 단순한 물건 우선 고려
b) 유찰 횟수가 많은 물건 주목
c) 입지와 시세 분석 철저히 진행
d) 현장 방문 필수
2) 입찰 전략:
a) 적정 입찰가 산정 (시세, 권리관계, 하자 고려)
b) 소수점 활용 입찰 (예: 1억 500만 3천원)
c) 경쟁 입찰자 성향 분석
d) 비수기(연말, 명절) 활용
3) 낙찰 후 전략:
a) 명도 계획 수립
b) 리모델링 또는 활용 계획 실행
c) 세금 납부 계획 수립
d) 임대 또는 매각 등 출구 전략 결정
- 공매 투자 전략
1) 물건 선정 전략:
a) 온비드 정보 적극 활용
b) 체납 세금 내역 확인
c) 특수 물건(국유지, 공공기관 유휴자산) 주목
d) 매각 조건 꼼꼼히 확인
2) 입찰 전략:
a) 온비드 시스템 활용법 숙지
b) 적정 입찰가 산정
c) 유찰 물건 주목
d) 수의계약 기회 활용
3) 낙찰 후 전략:
a) 신속한 대금 납부
b) 소유권 이전 절차 진행
c) 활용 계획 실행
d) 추가 조세 확인
6. 실전 사례 분석
- 경매 성공 사례
1) 사례 개요:
a) 물건: 서울 강북구 아파트
b) 감정가: 3억 5천만원
c) 낙찰가: 2억 8천만원 (감정가의 80%)
d) 특징: 임차인 있는 물건, 2회 유찰 후 낙찰
2) 성공 요인:
a) 권리관계 정확한 분석으로 선순위 임차인 보증금 파악
b) 현장 방문으로 실제 상태 확인
c) 적정 입찰가 산정으로 경쟁 우위 확보
d) 유찰 물건 주목으로 경쟁 낮은 타이밍 포착
3) 투자 결과:
a) 명도 후 리모델링 진행 (비용 2천만원)
b) 시세 대비 20% 저렴하게 매입
c) 6개월 후 시세 상승으로 추가 이익
d) 투자 수익률: 약 25%
- 공매 성공 사례
1) 사례 개요:
a) 물건: 경기도 화성시 상가건물
b) 최저입찰가: 4억원
c) 낙찰가: 4억 2천만원
d) 특징: 체납 조세로 인한 공매물건
2) 성공 요인:
a) 온비드 정보 적극 활용
b) 현장 방문으로 실제 가치 확인
c) 조세 체납 내역 정확히 파악
d) 상가 임대 수요 사전 조사
3) 투자 결과:
a) 체납 세금 정리 후 임대 운영
b) 월 임대수익 300만원 확보
c) 연 수익률 약 8.5%
d) 주변 개발로 자산가치 상승
7. 투자자 체크리스트
- 경매 투자 체크리스트
1) 사전 준비
a) 등기부등본 정밀 분석
b) 현장 방문 및 상태 확인
c) 감정평가서 검토
d) 권리관계 파악
e) 입찰보증금 준비
2) 입찰 참여
a) 적정 입찰가 산정
b) 입찰표 작성 및 제출
c) 입찰 결과 확인
d) 낙찰 시 잔금 준비
e) 유찰 시 다음 전략 수립
3) 낙찰 후
a) 잔금 납부
b) 소유권이전등기
c) 명도 절차 진행
d) 세금 납부
e) 활용 계획 실행
- 공매 투자 체크리스트
1) 사전 준비
a) 온비드 회원가입 및 공인인증서 준비
b) 공매 물건 정보 확인
c) 현장 방문 요청 및 확인
d) 조세 체납 내역 확인
e) 입찰보증금 준비
2) 입찰 참여
a) 온비드 시스템 입찰 참여
b) 입찰 마감 시간 확인
c) 입찰 결과 확인
d) 낙찰 시 대금납부 계획 수립
e) 유찰 시 수의계약 가능성 확인
3) 낙찰 후
a) 대금 납부
b) 소유권이전서류 수령
c) 소유권이전등기
d) 추가 조세 확인
e) 활용 계획 실행
8. 나에게 맞는 선택은?
- 경매가 적합한 투자자
1) 부동산 투자 경험이 풍부하고, 권리분석 능력이 뛰어난 투자자
2)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며, 적극적인 투자 성향을 가진 투자자
3) 복잡한 법적 절차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투자자
4)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
- 공매가 적합한 투자자
1) 부동산 투자 경험이 적고,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
2) 권리관계가 단순하고 명도가 용이한 물건을 선호하는 투자자
3) 복잡한 법적 절차를 피하고, 간편한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
4)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한 투자에 익숙한 투자자
9. 2025년 시장 동향
- 경매 시장 동향
1) 금리 안정화로 경매 물건 감소 추세
2) 상업용 부동산 경매 증가 (코로나19 이후 영향)
3) 지방 중소도시 물건 증가
4) 경쟁률 상승으로 낙찰가율 상승 (평균 85% 이상)
5)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전자 경매 활성화
- 공매 시장 동향
1) 국유재산 활용 정책 강화로 다양한 공매 물건 등장
2) 온비드 시스템 고도화로 사용자 편의성 증가
3) 지방 소재 공공기관 유휴자산 매각 증가
4) ESG 관련 공공자산 매각 증가
5) 경쟁 심화로 낙찰가율 상승
10. FAQ
Q: 경매와 공매 중 어떤 것이 더 안전한가요?
A: 일반적으로 공매가 권리관계가 단순하여 비교적 안전하다고 여겨지지만, 각 물건마다 상황이 다르므로 철저한 사전 조사가 필요합니다.
Q: 초보 투자자에게 더 적합한 투자는 무엇인가요?
A: 권리관계가 단순하고 절차가 간편한 공매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매는 권리분석 능력이 필요하므로 경험을 쌓은 후 도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경매와 공매 시 필요한 준비물은 무엇인가요?
A: 경매는 신분증, 도장, 입찰 보증금이 필요하며, 공매는 신분증, 공인인증서, 입찰 보증금이 필요합니다.
Q: 온비드 시스템은 어떻게 이용하나요?
A: 온비드(http://www.onbid.co.kr)에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서를 등록하고, 원하는 물건을 검색하여 입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온비드 홈페이지의 이용안내를 참고하세요.
Q: 경매나 공매로 구입한 부동산의 명도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A: 경매는 대부분 명도 책임이 매수인에게 있어 협의 또는 법적 절차를 통해 진행해야 합니다. 공매는 상대적으로 명도 문제가 적지만, 세입자가 있는 경우 동일한 절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11. 결론
경매와 공매는 부동산 투자의 중요한 채널로, 각각의 특성과 장단점을 이해하고 적절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매는 법원 주도의 강제집행 절차로 다양한 물건과 가격 경쟁력이 있지만, 복잡한 권리관계와 명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면 공매는 행정기관 주도의 매각 절차로 온라인 편의성과 상대적으로 단순한 권리관계가 장점이지만, 높은 경쟁률과 조세 우선권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2025년 현재, 금리 안정화와 부동산 시장 변화로 경매와 공매 모두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예정 지역의 물건, 노후 상가건물, 공공기관 유휴자산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조사, 정확한 권리분석, 적절한 입찰 전략, 그리고 낙찰 후 효과적인 활용 계획이 필수적입니다.
경매와 공매 각각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투자 목적과 역량에 맞는 접근 방식을 선택하여, 2025년 부동산 시장에서 성공적인 투자 기회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경매/공매 투자 경험이나 질문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